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미술 프로그램 - 문어 만들기

안녕하세요!

보호자와 환자 모두가 편안한 병원

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여러분은

문어가 들어간 음식 중에

어떤 걸 가장 좋아하시나요?

숙회, 볶음, 덮밥, 조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문어 튀김을 가장 좋아한답니다^0^

고단백, 저지방 식품일 뿐만 아니라

미네랄도 풍부해서

피로 회복, 다이어트,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문어를 주제로 한

미술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같이 구경하러 가볼까요~?

오늘 활동은 준비물이 자잘하게 많아서

양손 가득 준비물을 챙겨 병동으로 올라갔어요.

우선 로비에 짐을 잠시 내려두고

병실을 돌며

인사와 함께 프로그램 안내를 드리면

“금방 갈게~”

하고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는

우리 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이랍니다:)

모두 모여주시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요.

“문어 만들기를 준비했어요!“

먼저 문어 도안을 채색한 다음

준비해 온 수수깡을

문어 다리의 빨판 위치에 붙여주면 완성!

다리를 편하게 색칠하실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는 채색이 끝난 분들 순서대로

붙여드리기 위해 따로 챙겨왔답니다!

”견본은 없나~?“

색칠에 부가적인 활동이 더해지면

종종 물어보시지만

어르신들이 창의적으로 표현하실 수 있도록

오늘처럼 쉬운 활동일 때는

따로 준비하지 않고 있어요:)

”한 가지 색으로 칠해도 좋고

부분별로 색을 다르게 칠하셔도 좋아요!“

대신 방법을 간단히 제시해 드려서

어르신들만의 스타일로

표현하실 수 있게 도와드린답니다:)

“문어는 빨간색이지.”

“여기도 칠하면 되는가?”

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금방 채색을 끝내주셨고

저는 그 활동지를 받아

양면테이프를 붙인 뒤

다시 전달해 드리며 안내를 드려요.

“문어 다리에 수수깡을 붙여서 꾸며주세요!”

비슷한 활동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능숙하게 수수깡을 붙여 꾸며주셨고

“문어 하나 삶아봐~”

“어떤 문어 음식을 가장 좋아하세요?”

“문어 다리는 몇 개 일까요~?”

간단한 퀴즈와 담소를 나누며

활동을 즐겁게 이어가다 보면

“다했습니다~”

“나도 끝!”

완성된 문어들을 가운데 모아놓으니

알록달록 다채로워서

어르신들도 매우 만족스러워하셨고

다른 분들도 보실 수 있도록

병동 게시판에 전시하며

오늘 프로그램도 마무리했답니다!

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덜어드리고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