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여러분은
여름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름을 매우 싫어해요..
장마철에는 비가 자주 오고
덥고, 찝찝해서
가만히 있어도
축축 처지지만
한편으로는 기다려지는 이유!
여름 옷이 예뻐요~
전체적으로 밝은색이고
겹겹이 입지 않아도 돼서
조금만 꾸며도
확연히 눈에 들어와서 좋아요!
그리고
여름 바다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헤엄치고 노는 사람들로
채워진 바다를
보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
그래서 여름이 되면
무조건 한번은
바닷가로 떠난답니다!
여러분도 자주 가는 곳이 있으신가요?
이번 여름도
소중한 사람들과
바다를 보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다가올 여름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활동도 알려드릴게요 🙂
오늘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미술 프로그램인
“여름 풍경 색칠하기”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여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채색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도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오늘도 병동으로 올라가
한 분 한 분 반갑게 인사드리며
활동을 위해
천천히 준비하시고
로비로 모여달라고
말씀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 보면
프로그램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르신들께서
“이런 활동 하면 좋겠다.”
말씀을 해주시기도 해요!
어르신들과의 소통은 중요하죠 🙂
로비로 모이실 동안
저는 프로그램 준비를 한답니다!
어르신들께서 다 모이시면
오늘의 활동에 대해
설명을 해드린 뒤 활동을 시작해요!
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께서
활동지에 있는 바닷가를
살펴보며
어떤 색으로, 무엇을 먼저 칠할지
고민에 빠지시기 시작하셨어요.
색칠 프로그램이 있을 때마다
드리는 말씀이 있어요.
“색칠에 정답은 없으니
원하시는 색으로
마음껏 칠해주시면 좋겠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색칠을 시작해 주시는데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미술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로비 이동이 어려우신 어르신은
병상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드리고 있어요!
계속 살펴보면서
필요하시거나
문제는 없는지 점검하면서
참여 의사가 있으시다면
최대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움직인답니다.
우리 어르신들 미술 프로그램을 할 때
정말 집중을 잘해주시거든요!
집중을 딱! 하시고
도안을 색칠해 주신답니다!
오늘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
공통으로
해와 구름을 가장 먼저 칠하셔서
혼자 조용히 놀라고 있던 와중에
한창 칠하시던 어르신들이
잠시 멈추시길래
무슨 일인지 확인해 보니
야자수 나무를 가리키며
“꽃이가?“
”잠자리가?“
생소한 그림에
비슷하게 생긴 것들을
말씀하시는 우리 어르신들
이해를 돕기 위해
야자수 나무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아아 나무네“
다시 열정을 다해
채색을 해주셨어요~!
완성한 작품을
가운데에 모아
함께 감상하면서
본인의 것과 비교도 해보고
칭찬을 주고받은 뒤
병동 게시판
잘 보이는 자리에 붙이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답니다!
우리 어르신들
오늘도 예쁜 작품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달서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