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미술 프로그램 - 한치 구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과

재밌는 활동을 위해 미술 프로그램

‘한치구이 만들기’를

준비하였는데요!

활동지 속 한치를 색칠한 다음

가위로 모양 따라 오려서

빨간 점선을 앞뒤로 접어서

나무젓가락에 양면으로 붙이는

활동입니다^^

간단한 활동 같지만

몇 개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활동으로써

복합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활동이랍니다~

오늘 프로그램도 함께 보러 가실까요?

오늘도 병동으로 올라가

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반갑게 인사드리며

활동을 위해 천천히 준비하시고

로비로 모여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어르신들이 모이실 동안

로비로 먼저 나와

활동 준비를 하고 기다렸답니다^^

어르신들께서 모두 모이시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색칠→오리기→접기→붙이기

크게 4개의 활동으로 분류되며

각 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다시 한번 안내를 드리기로 하고

채색 활동부터 했는데요!

“한 색으로 하는 게 맞는데

나는 컬러풀 하게 하려고”

“오히려 좋아요!”

한치랑 어울리는 색이나

좋아하시는 색으로 칠해주시면

가위로 오리는 활동을 안내해 드렸는데요~

가위질을 힘들어하셔서

대신 잘라드렸답니다.

한치 모양대로 자르기 끝~!

이제 빨간 점선을 따라 접어야겠죠?

다리는 하나하나 접기 힘드실 수도 있다고

판단이 돼서

어르신들에게 말씀드려서

다리 접기는 선택,

점선에 맞춰서 접지 않으셔도 되니

원하는 폭으로 접어주시면 된다고

말씀드렸어요!

앞뒤로 번갈아 가며 접으시면서

최대한 선에 맞춰서 접으려고

집중하시는 어르신들:)

제대로 된 한치 꼬치가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딱! 오더라고요~

한치를 모두 다 접으셨으면

마지막으로 꼬치를 드리며

한치를 붙이는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아무래도 꼬치 폭이 좁다 보니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테이프를 이용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붙이기 편하도록

같이 잡아주시고 붙일 자리 알려주시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절함

덕분에 편하게 붙일 수 있었어요^-^♥

완성된 작품을 보시며

“잘 만들었네”

“보니까 먹고 싶네”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오늘 활동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내일도 재밌게 놀아요~♥

그리고 치료 시간이랑 겹쳐서

완성 못 하신 어르신들은

내일 프로그램 활동이 끝난 뒤

이어서 진행하여

마무리할 예정이랍니다!

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