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미술 프로그램 - 화투 색칠하기

안녕하세요!

건강한 내일을 꿈꾸게 하는 병원

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기다리셨던 미술 프로그램인

“화투 색칠하기”를 진행했어요.

오랜만에 하는 채색 활동에

반가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설명도 해주시면서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셨답니다!

오늘 프로그램도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병동에 올라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면

“오늘 색칠인가요?”

색연필 가방을 보시고

활동을 딱 맞추시는

우리 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오늘도 재밌게 색칠해요★

로비에 모여주신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드리며

도안 4종을 보여드려요.

“원하시는 화투 그림을 하나 골라주세요!”

“쉬운 걸로 칠해볼까?”

“청단이네.”

한 장씩 고르시면

“제가 화투 원본 그림도 같이 챙겨왔어요!”

정석대로 칠하실 분들을 위해

함께 프린트 해온 그림을 보여드리니

“이렇게 보니까 화투 맞네~” 말씀하시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시작!

“화투 해보신 적 있으세요?”

“옛날에 많~이 쳤지.”

“내 자리에 화투 있는데 한판 할까?”

“나는 한 번도 안 해봤어.”

대답해 주시는 어르신들:)

“화투마다 월이 있던데 알려주시면 안 돼요?”

준비한 화투 그림은 물론이고

12달을 상징하는 화투 그림을

읊어주시며 저한테 가르쳐 주시는데

역시 잘 아셔서 그런지

쏙쏙 알려주시는데

한 어르신은 대화에 집중하신 나머지

제가 참고용으로 준비한 그림에 칠하셔서

웃음이 빵 터져 나왔어요><

우리 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채색 실력은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최소한의 도움만 드리며

활동을 살폈는데요!

다소 복잡한 그림이지만

빈틈없이 꼼꼼하게 칠하여

채색을 끝내주시면

가위를 드리며

“화투패를 잘라주세요~”

빈 여백을 자르니

화투 그 자체.

“이걸로 화투 바로 쳐도 되겠는데요?”

“힘이 없어서 안 돼~”

화투 관련 이야기 외에 일상 대화도 나누며

오늘도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흥미를 갖고 참여하실 수 있는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