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
대구뇌경색외래재활치료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오늘은 인지 프로그램
‘기본 받침 따라 쓰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필 활동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돕고
뇌를 활성화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에요!
또한 손을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과 대뇌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활동 중 하나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받침 글자 조합은
‘ㄱ~ㅎ’+‘ㅓ’+‘ㄹ’=?
인데요!
오늘의 활동도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오늘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 시간과
진행할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며
시간에 맞춰서 모이실 수 있도록 했어요 🙂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직접 병실에 찾아가서
나오시는 걸 도와드린답니다!

로비로 모여주신
대구뇌경색외래재활치료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기본 받침을 따라 쓰고
다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러 출발~
활동지를 받은 어르신들께서
오늘의 기본 받침이
무엇인지
찾아보실 수 있도록
“오늘 글자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받침이 뭘까요?“
질문을 드리니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리을“이라고 답해주시는 어르신들^-^
빈칸이 많아서
혹여나 부담을 느끼실까 봐
”칸을 다 못 채워도 괜찮으니
적으실 수 있는 만큼만 적어주셔도 돼요!“
말씀을 드렸어요.

한 글자 한 글자
집중하면서
따라 쓰시는 어르신들 모습입니다!
너무 집중하신 나머지
아무도 말씀을 안 하시더라고요!^^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계신지
확인했답니다.
”이래 하면 되는 기가?“
”알아보겠나?“
너무 잘하고 계시다고
연신 칭찬과 응원을 해드렸답니다.
빨리 적고 기다리시던 어르신은
”한장 더 적어볼까?“
바로 한 장 전달 드리며
“완전 짱짱!! (엄지척)”

참여 어르신들이
모두 끝내신 걸 확인하고
다음 활동으로 넘어갔어요!
”열심히 따라 쓴 글자
소리 내어 읽기“
한 글자씩 읽으며
입을 풀어준 다음~

마지막 활동
”오늘 적은 글자가 들어간
단어 읽기”를
해보았는데요!
“적는 것도 힘든데~”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어르신께
“제가 도와드릴게요.
우리 같이 읽어봐요!”
천천히 한 단어씩
함께 읽어나가면서
발음을 어려워하시거나
읽기 힘들어하시면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드리면서
최대한 읽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어요!
활동이 끝나갈 때쯤
어르신께서 기분이 좋으셨는지
노래를 한 소절 불러주시는데
듣고 계시던 다른 어르신이
“우리는 가사가 이랬는데”
또 다른 어르신은
글씨를 쓰시면서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배워야 산다.”라는
말씀을 하셨데요!
간병사님이랑 같이
진짜 명언이라면서
담소를 나눈 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어요!

대구뇌경색외래재활치료병원, 상인요양병원
오늘 활동도
무사히 잘 끝났어요^^!
대구뇌경색외래재활치료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께서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어떤 유형의 활동을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