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뇌경색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미술 프로그램 - 캔 음료수 색칠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구뇌경색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8월 마지막 프로그램이 될 오늘!

인지, 신체, 미술 중에

어떤 카테고리로 마침표를 찍을까?

고민하다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채색 활동으로

마무리 지으면 좋을 것 같아서

미술 프로그램

‘캔 음료수 색칠하기’

활동을 준비했답니다!

함께 보러 가실까요~?

우리 대구뇌경색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흥미를 갖고

진심을 다해 참여해 주시는데요!

그중에 색칠 활동은

하얀 종이를 알록달록

원하는 색으로 채워주시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활동이랍니다:)

오늘도 병동으로 올라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프로그램 준비를 시작했어요,

참여 인원에 맞춰

자리를 배치해놓고

활동지와 색연필을 세팅한 뒤

어르신들을 기다려요:)

“활동지에 그려진 그림이 무엇인 것 같아요?”

“음~ 모르겠는데”

“깡통?”

“오늘 활동은 캔 음료수 색칠하기입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색연필과 활동지를 번갈아 보면서

무슨 색으로 칠할지 고민하셨어요^-^

“이건 무슨 음료지?”

“번개 모양 그려진 걸로 봐서는

에너지 음료 아닐까요?”

도안에 어떤 음료인지 알 수 있는

마땅한 힌트가 없으니

어떤 맛일지 추측을 해보시는

대구뇌경색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어떤 음료수인지 정해주세요~

“기다리는데 선생님이 안 오셔서

낮잠 자려고 하니까 왔더라고~”

“헐.. 저 기다리고 계셨어요?”

“기다렸지~”

저는 지금 시간대에 항상 오니까

걱정 마시고 있어달라고 말씀드리고

어르신들과 마저 채색 활동을 했는데요!

어떤 색으로 칠할지

고민이 많으신 어르신에게는

도안 상단에 작게 그려진 견본을

따라 칠하셔도 좋다고 안내를 드렸고

한결 마음 편하게 칠하실 수 있으셨답니다:)

먼저 활동지를 끝내신 어르신이

아직 활동 중인 어르신들을 도와주셨고

어느새 알록달록하게 채워진

활동지들만 가득해졌어요><

오늘 활동도 재밌었다고

예쁜 미소를 보여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워해 주셔서 제가 더 고맙다고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완성작을 중간에 모아

다 함께 감상을 하면서

오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로비 이동이 어려워 병상에서 활동하신

어르신에게는

참고하실 수 있도록

다른 어르신들께서 완성해 주신

활동지를 함께 보여드렸답니다!

“수고 많았어~”

“고마워~”

“멋지게 채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저희는 9월에 만나요~♥

대구뇌경색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정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