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
대구뇌출혈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과 함께 인지 프로그램
‘끝말잇기’
활동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지난번에는 혼자 하는 끝말잇기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 활동은 활동지는 단 한 장.
앞사람이 적은 단어의 마지막 글자를
다음 사람이 새로운 단어로 이어 적는 방법으로
말로 하는 활동이 아닌 글로 이어가는 형태지만
분명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준비했답니다.
오늘 활동도 함께 보러 가봅시다:D
병실을 돌며 인사를 드렸는데요!
반갑게 맞아주시며
오늘 프로그램은 뭐냐고 물어보시는
우리 대구뇌출혈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고
안전하게 로비로 모이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이 활동지 낯익지 않으신가요~?”
활동지에 적힌 제목을 읽으시더니
기억나는 것 같다며
“마지막 글자로 단어 적는 거지?”
“정답입니다~!”
하는 방법도 함께 말씀하시더라고요~
“9월에 진행했을 때는
개인으로 진행했지만
오늘은 단체 활동이랍니다!”
첫 단어로 ‘상인요양병원’을 적으며
프로그램을 시작했어요^-^

단어 끝 단어를 알려드리거나
다음 칸에 적어드리며
어르신마다 필요한 도움을 드렸고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으실 때는
“수로 시작하는 단어 뭐가 있을까요?”
이렇게 질문을 던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유도했는데요!
서로 단어를 알려주셔서
듣는 어르신께서 헷갈려 하셨지만
그래도 알려주니 좋다며
매끄럽게 단어를 적어주셨어요:)
하지만
끝말잇기에는 늘 난관이 찾아오죠.
‘니’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아야 하는 순간.
“‘이’로 바꿔서 적어주셔도 괜찮아요!”
활동지를 뚫어지게 쳐다보시다가
적은 단어가 무엇인지 아세요?
<니나노>
이로 시작하는 쉬운 방법이 아닌
센스 넘치는 답을 적어주신
우리 대구뇌출혈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 최고♥

“다 같이 하니까 금방 하네~”
“우리 다음에는 적지 말고
말로 끝말잇기 해봐요!”
“그래요~”
서로 웃으며 마무리한 오늘 활동,
함께라서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대구뇌출혈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