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미술 프로그램 - 입동 색칠하기

안녕하세요~

우수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요양병원

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11월 7일 금요일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 ‘입동‘입니다.

겨울잠을 준비하는 동물들은 땅속으로 들어가고

나뭇잎은 하나둘 떨어지며

들풀도 서서히 마르는 시기이죠.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을 알리는 날인만큼

따뜻한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시길 바라며

오늘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은 어르신들과 함께 미술 프로그램

“입동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입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겨울잠 자는 동물을

채색하고 오려 붙이는 활동이랍니다!

우리 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의 입동을 구경하러 가볼까요~?

오늘 어르신들께서 해주셔야 할 활동이 많아서

서둘러 올라가 인사를 드리고

프로그램 안내를 드렸어요.

“오늘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라고 해요.”

활동지를 함께 살피며

“채색을 먼저 하고 모양대로 오려서

동그란 배경 도안에 붙여주시면 되세요!”

겨울잠 자는 곰, 개구리, 고슴도치

요소 하나씩 콕 집어

무엇인지 알려드리면

채색을 위해 색연필을 고르시는

우리 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입니다.

“개구리도 종류가 많은데 무슨 색을 칠하지?”

“두더지라고 했었나?”

어르신들의 물음에

색을 함께 정하고 알려드리며

활동을 살폈는데요!

1. 나뭇잎 모양에 따라 초록색, 빨간색

2. 붉은 계열 색으로 알록달록

3. 다양한 색으로 알록달록

4. 두 가지 색으로 그라데이션

저마다의 스타일과 방법으로

겨울 나뭇잎을 표현하시는 거

너무 대단하시지 않나요?

매 순간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셔서

프로그램 준비할 맛이 납니다^0^

채색을 먼저 끝내주신 분들은

챙겨온 가위와 풀을 건네드리며

“선 따라서 오려주세요!”

최대한 선에 맞춰서

불필요한 부분이 남지 않게

집중해서 오리시는데

저보다 더 섬세하시더라고요~

가위질이 어려운 어르신은

제가 대신 오려드리려고 하니.

본인이 해주겠다며

묵묵히 다른 어르신 활동지를 잘라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든든했어요*^^*

다 오린 활동지를

붙여줘야 비로소 완성이기에

낙엽 위에서 잠자는 동물로 붙여주시면 된다고

시범을 보여드리면

풀을 꼼꼼히 바르고

원하는 위치에 붙여 완성해 주셨답니다~

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