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신체 프로그램 - 색종이 접기

안녕하세요:)

내일이 있는 삶을 만들어 주는 병원

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과 신체 프로그램

‘색종이 접기’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한 달 전에 색종이 접기로

매미, 꽃게를 접었을 때

어르신들 반응도 괜찮고

잘 만드셨었는데

2개를 만들어야 하다 보니

재밌었지만 조금 힘들다고 하셨어서

이번에는 한 가지만 접어볼 건데요!

활동이 단조로우면

흥미를 잃으실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접기 쉽고

다 만들고 꾸미기까지 가능한

‘넥타이’로 결정했답니다!

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에게

완성본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프로그램 시작 전에 미리 만들고 꾸민

넥타이와 색종이 등 준비물을 챙겨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리며

오늘 프로그램 활동을 알려드렸는데요~

예쁘다며 만들러 가자고 하시더라고요>_<

마음에 드는 색종이를 고를 시간을 잠시 드리고

“색종이로 넥타이를 접고 꾸며볼 거예요!”

“넥타이?”

“바로 이겁니다!”

완성본을 함께 보여드리며 설명하니

어르신들께서 바로 이해하셔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다 접고 꾸미기 활동까지 있기 때문에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으로

한 단계씩 시범은 보이면

어르신들도 따라서 접어주셨어요!

“여기서 이렇게?”

“이걸 이렇게 접어야지.”

어르신이 어려워하시면

옆에서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진도가 쭉쭉 나갔어요~

“마지막으로 뒤집어서 양옆을

이렇게 접어주시면 넥타이가 됩니다!”

“얼마만큼 접어야 하지?”

“넥타이 같네~”

이제 넥타이를 예쁘게 꾸며야겠죠?

색연필을 나눠드리며

원하는 그림으로 꾸미실 수 있도록

안내를 드렸는데요!

여러 패턴 무늬를 그려서 보여드리며

“뭘 그려야 할지 고민되시면

여기 있는 무늬를 참고하셔도 좋아요!”

줄무늬, 체크무늬, 꽃무늬를 그리며

넥타이를 멋지게 꾸며주셨어요^-^

“어르신들 넥타이 진짜 멋져요!”

“고맙습니다~”

“저랑 잘 어울려요~?

”이거 선생님 가져~“

직접 만든 종이 넥타이가 마음에 드셨는지

빤히 쳐다보시다가

저를 보고 해맑게 웃어주셨답니다:)

양손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한 손으로도 충분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니

걱정하시지 마시고 편하게 참여해 주세요~

대구북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