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대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어느덧 2025년의 반인
6월이 찾아왔어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구나!
생각도 들고
올해도 잘 보내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기인데요!
저는 이 시기에
새해 다짐으로 적었던
버킷리스트를 꺼내봐요.
머쓱할 정도로
달성률 25%..
남은 기간 동안
부지런히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을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남은 2025년
건강하고
후회 없이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프로그램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은 매달 초가 되면
필수 활동인
“달력 만들기”를 준비했어요^^
오늘도
병동에 올라가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활동 시간과 장소를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
로비에 모일 수 있도록
시간을 드렸답니다~
로비로
대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이 모이시면!
오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고
활동을 시작해요 🙂
오늘 달력은
날짜가 군데군데 비어 있는
도안으로 준비했어요.
비어 있는 칸에
요일을 생각해서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으로
각각 맞게 숫자를 적어주시고
그림도 채색하시면 된다고
설명을 해드리니
어르신들께서
숫자를 적을 준비를 하셨어요.
요일에 맞춰 색을 다르게 칠하시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드리며
도와드렸고
다른 어르신들께서도 알려주시며
다들 알맞은 색으로
숫자를 잘 적어주시더라고요^-^
조금은 서툴렀지만
완벽하게 날짜를 다 채우신
우리 대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다음은 메인 그림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색칠해 볼 차례인데요!
태극기는 정석 색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 피어난 무궁화를
어떤 색으로 칠할지
고민하시면서
예쁘게 색칠하시네요^-^
“무궁화는 역시 핑크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채색하다 보니
벌써 달력이 모두 완성되었어요^-^
달력을 챙길지
게시판에 붙일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한 어르신께서
숫자도 예쁘게 못 적었고
부끄럽다며 버리라고 하시는 거예요!!
너무 잘 만들었는데
아깝게 어떻게 버리냐며
”내가 챙겨가서 자리에 붙여둬야겠다.
어르신 덕분에 내 6월 달력 생겼어요~“
말씀드리니
”아이고 뭐하러~“하시다가
다시 만들어서 주신다고
오늘 만든 달력과 함께
새 종이랑 색연필 챙겨가신
우리 어르신^^
”수요일에 받으러 올게요~“
”그러든가~^^“
“그리고 내일은 대통령 선거일이어서
프로그램이 없으니
로비에서 저 기다리고 계시면 안 돼요!”
“내일 하루 푹 쉬시고
우리는 수요일에 재밌게 놀아요~”
인사를 드리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답니다♥
대구요양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재미와 추억을 더해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