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건강한 내일을 꿈꾸게 하는 병원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새 학기나 새출발을 알리는 시기, 3월
길었던 방학을 뒤로하고
교복 입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설렘과 떨림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시작의 기운을 담아
‘3월 달력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어르신들께서 직접 날짜를 적고
알록달록 꾸미며
시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소근육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었답니다:)

병동 입구 게시판에 부착된
프로그램 일정표를 교체한 다음
병동을 다니며
우리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께
“3월 달력 만들기 활동을 해요!”
프로그램 시작을 알려드렸는데요.
날씨가 흐린 탓인지
병상에서 활동 진행을 희망하셔서
삼일절에 맞아 태극기 그림 도안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에
어울리는 그림 도안,
두 버전으로 준비한 달력 중
원하시는 그림으로 선택할 시간을 드린 다음
1 대 1로 달력 만들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은
매달 진행해 왔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활동과 담소를
멀티로 즐기실 수 있었는데요.
“3일 동안 지겨워 죽는 줄 알았어.”
“선생님은 잘 쉬다 왔어?”
말씀하시며
능숙하게 색연필로 도안을 색칠하시고
“무궁화 맞지?”
“안 칠하면 안 돼?”
“개구리가?”
내가 생각하는 그림이 맞는지,
이 색을 칠해도 괜찮은지
재차 확인하시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참여해 주셨어요^0^

날짜를 적으실 때는
“일요일, 공휴일은 빨간색이고
토요일은 파란색, 평일은 검은색입니다.”
라고 안내하며
틀리지 않도록 반복해서 확인해 드렸고
실수로 잘못 적으셨더라도
상황에 맞는 수정 방법을 제시하며
완성한 3월 달력.
“자리에 붙여야지.”
“나는 필요 없으니까 선생님 해~”
직접 챙겨가시거나 저에게 주시며
프로그램을 마쳤답니다.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3월도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