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

정월대보름에 제공된 식단을 소개해 드릴게요!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정월대보름 식단
오곡밥/맑은콩나물국/고등어무조림/삼색나물(시래기,고사리,호박)/배추김치/도시락김/땅콩부럼

한 해의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

우선, 정월대보름의 정월이란

정월(正月)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

음력 115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212이 정월대보름으로,

2025년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죠!

정월대보름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대보름의 밝은 달빛이

어둠과 질병, 재액을 막아주고,

온 마을 사람들에게 재앙으로부터 벗어나

농사를 비롯한 자신의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하는

동제지내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날에는 다들 아시듯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달집태우기 라는 전통놀이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죠.

그럼, 대보름날에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약밥𐄁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부럼𐄁귀밝이술

등을 먹는 풍습이 있어요.

이 풍습을 따라

우리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찹쌀에 검정콩, 수수, 팥, 차조, 기장을

넣어 지은 오곡밥과,각종 나물 반찬,

그리고 전날 직접 포장한

부럼 피땅콩 준비했어요.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정월대보름 식단 땅콩 부럼

정월대보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부착하여

어르신들이 식사를 받았을 때

~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구나!’

하고 아실 수 있게 하였어요.

나물반찬은 평소에 잘 드시는

시래기, 고사리, 호박나물로 구성했어요.

나물은 당일 아침부터 푹~~삶아

이가 불편하신 분들도 잘 드실 수 있게

부드럽게 삶아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접시에 각각

담아 제공하였답니다~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정월대보름 식단 나물반찬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병동에 가보니

나물 반찬이 맛있다며 잘 드시는 분,

아작! 하고 땅콩 부럼 깨서 드시는 분,

대보름 음식을 챙겨 먹을 수 있어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이런 날에는 손이 가는 음식이 많아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바쁘지만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 보면

뿌듯해지는 하루가 돼요!

이 마음을 담아

다음 식사도 맛있게 제공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