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재활의학과, 상인요양병원 인지 프로그램 - 9월 달력 만들기

안녕하세요~:)

대구재활의학과, 상인요양병원 입니다!

오늘은 9월의 시작이자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달력을 한 장 넘기면서

‘벌써 9월이라니…. 이젠 좀 시원해지겠지~’

생각했답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했으니

마음가짐도 재정비해 주고

‘이번 달도 잘 해보자!’

속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오늘의 활동을 소개해 드릴게요:)

무슨 활동을 진행할지 눈치채셨을까요~?

달력이 한 장 넘어갔다는 건

이 활동을 할 때가 됐다는 것!

‘9월 달력 만들기’

인지 프로그램인데요^-^

9월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밤을 줍는 어르신이 그려진 도안이랍니다~

오늘 활동도 함께 보러 가볼까요~?

9월 달력 언제 만드냐며

기다리셨던 어르신들에게

9월 1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린 지가

몇 주 전이였는데

벌써 활동하게 된다니….

달력 만들기를 기다리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도안과 색연필을 챙겨

빠르게 병동으로 올라가

오늘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안내를 드리고

로비로 먼저 나와 활동을 준비해요:D

대구재활의학과,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께서 모여주시면

다시 한번 활동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는데요!

“토요일은 파란색, 일요일은 빨간색

평일은 검은색으로 칠해주시고

그림은 원하시는 색으로 자유롭게 칠해주세요!”

“이거 자리에 붙여놓으니까 진짜 좋더라고~”

병실에도 달력이 있지만

계신 자리랑 거리가 있어서

보기 불편해하셨는데

바로 옆에 두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미술 프로그램 중에서도

달력 만들기가 채색 범위가 넓어서

어르신들이 조금 버거워하실 때도 있어요.

그럴 때면 어르신들에게

“하실 수 있는 만큼만 칠해주셔도 되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손목이나 팔에 무리가 가지 않으시도록

옆에서 약간의 도움을 드린답니다^^

“벌써 9월이네~”

“시간 진짜 빠르다.”

“추석이 언제더라?”

“그러니까요. 벌써 9월이에요.”

“이번 추석은 10월입니다~”

달력을 색칠하시면서

약간의 담소를 살짝 곁들이고 있으면

“더 칠할 거 없지요?”

달력을 완성하셨다고 알려주시는

우리 대구재활의학과, 상인요양병원 어르신:)

“내가 1등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말씀하시며 아쉬워하시는 어르신도 계셨답니다^^

완성한 달력은 어떻게 하실 건지 여쭤보고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대로

챙겨가시거나 병동 게시판에 붙이며

오늘의 달력 만들기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로비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은

개인 병상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찾아가고 있으니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대구재활의학과,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