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자분들이 가장 선호하시는 메뉴 중의 하나인
‘도토리묵채국’을 제공해 드렸습니다.
찬바람 서늘하게 불어오면 생각나는 음식으로 바다에 전어가 있다면,
산에는 바로 도토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도토리묵을 먹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
도토리가 쓴맛을 내는 이유는 바로 도토리 속의 탄닌 성분 때문입니다.
탄닌은 항산화력을 가진 성분으로서 체내의 손상된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토리에 풍부한 아콘산은 체내 유해한 독성물질들을
체외로 배출해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풍부한 칼륨 성분으로 인해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 성분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혈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따뜻하고 담백한 멸치육수에 도토리묵채국!!
추워진 날씨에 모든 환자분들이 맛있게 드셨습니다.
앞으로도 몸이 건강해지는 맛있는 식단을
정성껏 준비해 드리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