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성뇌혈관질환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뇌졸중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질환은 우리가 흔히 ‘뇌출혈’이라고 부르는, 피가 뇌실질 안으로 터지는 경우와
뇌실질 밖의 지주막하강 안으로 피가 터져 번지는 ‘지주막하출혈’로 크게 나뉩니다.
‘뇌출혈’의 원인으로 대부분 고혈압을 꼽는 데, 뇌혈관이 오랜 기간 고혈압에 노출되면
변화가 생기고, 지나친 흥분이나 긴장, 과로 등의 요인이 혈압을 상승시키면
혈관 벽이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지게 됩니다.
‘지주막하출혈’의 경우에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뇌혈관에
주머니 모양의 동맥류(혈관의 튀어나온 동맥벽) 등이 있을 때,
심한 변비인 사람이 너무 힘을 주어 대변을 보거나,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려고 힘을 주어
그 압력을 돌출된 동맥벽이 못 견뎌 터지면서 발생합니다.
뇌출혈은 보통 뇌경색과 달리 한창 일하는 도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출혈이 발생하면 갑자기 쓰러지면서 두통, 현기증, 구토 증상과 함께
몸의 한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고 의식이 점차 나빠지게 됩니다.
발병 직후에 빠른 처치가 이루어져야 예후가 좋으며,
처치가 늦어질수록 뇌손상은 더 심해져 그로 인한 많은 후유증이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후유증이 인지장애, 언어장애, 편마비, 운동장애 등입니다.
후유증이 발생하면 환자는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발병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후유증이 생기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악화를 막고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발병 이전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집니다.
대구 뇌졸중 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환자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우수한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에게 맞춘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한·양방 협진을 통해 후유증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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