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
대구재활,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오늘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인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한자, 한글로 쓰는 활동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의 반대말
또는 비슷한 사자성어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인생에 기쁨과 즐거움만 있다면 좋겠지만
슬픔과 분노가 함께 있어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해요.
여러분들도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닌
인정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프로그램도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준비한 활동지를 챙겨
병동으로 올라가
대구재활, 상인요양병원의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뒤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드리고
먼저 로비로 나와
활동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면
어르신들께서 모여주신답니다:)
어르신들께서 모여주시면
오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요!

먼저 활동 주제인
희로애락에 대한 뜻을 말씀드리고
희로애락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
‘칠정육욕(七情六慾)’, ‘오감육감(五感六感)’
같은 ‘감정 노출’과
반대 의미를 지닌
‘무념무상(無念無想)’,‘태연자약(泰然自若)’
‘무감동‘의
뜻이 적힌 활동지를 살펴보며
어르신들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메인 활동지로 넘어가서
희로애락을 한자, 한글로
따라 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눈이 어두우셔서
쓰기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은
칸을 무시하고
위에 적힌 진한 한자, 한글을 보고
적으시도록 안내를 드렸으며
그래도 어려워하시는 어르신은
진하게 적힌 보기 글 위에
덧쓰는 식으로 하여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춰
도움을 드리며 활동을 이어갔어요:)
바람 쐴 겸 로비로 나오신 한 어르신께서
어르신들의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시고
“참 좋은 말을 공부하시네요~”
활동지를 천천히 훑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기로 하셨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참여해 주세요:)

어르신들께서 각자 맞는 방식으로
집중하여 따라 써주시면
어르신들과 속도를 맞춰
희로애락의 뜻을 읽어보며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활동은 끝났지만
“글을 근 10년 만에 쓴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잘 안 써져.”
“10년 만에 썼는데 이 정도면 잘 썼지~”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족에 관한 이야기,
공부하고 계시는 책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한참 담소를 나누며
서로의 말동무가 되어드렸답니다:)
함께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궁금한 것도,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으신
우리 대구재활,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내일도 재밌게 활동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요♥

대구재활,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대구재활,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