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마음까지 치료하는 포근한 병원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새로운 한 주의 월요일이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떠셨나요~?
저는 놀라울 정도로 평소와 다를 건 없지만
알찬 하루였는데요.
여러분도 특별하진 않더라도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셨길 바라면서
오늘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도 복지 프로그램 일정표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일주일 만에 진행하는 활동이더라고요^0^
바로!
미술 프로그램 ‘야채 색칠하기’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께서
채색 활동인지 여쭤보셨던 지난날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진행하는 채색 활동인 만큼
다양한 야채가 그려진 도안을 챙겨
병동으로 올라가요:)

“오늘 색칠 활동입니다~”
누워서 쉬고 계시던 어르신도
앉아서 TV 보던 어르신도
반갑게 저를 맞아주시며
주말 잘 보냈는지
오늘 뭐 색칠하는지
물어보시며
로비로 나갈 준비를 하셨어요^^
로비로 나오기 힘든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은 병상에서 진행하실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고 있는데요:)
자리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평소 참여를 안 하시던 어르신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는 때도 있어서
매일 찾아뵙고 있답니다~!

이번 활동지는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보고 먹었던
야채들로 준비했는데요!
크기는 작지만 종류는 11개★
설명을 따로 안 드려도
정석대로 칠하실 거 알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에게 안내를 드리며
오늘 프로그램을 시작해요^0^
어르신들께서 알맞은 색연필을 골라서
선을 벗어 나가지 않게
꼼꼼히 색칠하셨는데요!
우리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께서 활동에 진심을 다해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게 눈에 보여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콩이 내 거는 검은색인데
여기는 초록색이네?”
“어르신 콩은 검은콩이고
초록색은 완두콩, 노란색은 병아리콩 어때요?”
“노란색은 대두콩이 딱이지~”
같은 그림이지만
떠올리는 특징이 조금씩 달라서
생기는 차이점을 발견하고
약간의 담소를 나누며
미술 프로그램 활동을 끝내주셨는데요!
알록달록 야채 활동지는 병동 게시판에 붙이며
오늘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색칠 너무 재밌다며
내일도 보자고 말씀해 주시는 어르신들
너무 감사드려요^3^

대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활동들을
접해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