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D
건강한 내일을 꿈꾸게 하는 병원
대구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입니다!
검은색 표면을 긁어내면
아래에 숨겨진 색이 드러나면서
알록달록한 그림이 완성되는 미술 놀이인
스크래치 페이퍼!
한 번쯤은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을 살려
어르신들과 함께
수제 스크래치 페이퍼를 만들고
수족관에서 바다로 주제를 바꿔서 진행한
오늘 프로그램 바로 구경하러 가볼까요~?

대구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에게
미술 프로그램은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부랴부랴 준비하고 로비로 모여주셨어요.
“오늘은 바닷속을 꾸며줄 거예요~!”
“검은색을 제외한 크레파스로
활동지를 칠해주세요!”
생소한 활동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군데군데 칠해주시면 되세요!”
제가 먼저 시범을 보이면
똑같이 따라 하시다가
이후 원하는 색을 직접 골라서 칠해주셨는데요!
팔이 아프시다거나 힘들어하시면
제가 대신 칠해드리는 등
도움을 드렸고
검은색으로 덮을 때도 역시
어르신들을 도와서 함께
스크래치 페이퍼를 완성했어요!

한쪽을 자른 면봉을 드리면서
“이제 여기는 바닷속이고
어르신들께서 꾸며주시면 되세요!”
미역, 불가사리, 상어. 거북이 등
빈 종이에 그려서 보여드리며
“어려우시면 이 중 마음에 드시는 거
골라서 그려주세요~!”
처음에는 보고 따라 그리셨지만
나중에는 갈치, 고등어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로 가득 채워주시는
대구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 어르신들~
많이 어려워하셔서 걱정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완성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병상에서 진행하시는 어르신들과
스크래치 페이퍼를 만들기엔
무리가 있는 어르신들은
그리기 활동으로 대체하여
진행을 하기도 했답니다:)
완성한 작품은
많은 분이 보실 수 있도록
병동 게시판에 부착하며
이번 주 마지막 프로그램도 끝이 났어요^0^
오늘 프로그램을 토대로
다음 활동은 구체적으로 준비하도록 할게요!
대구달서구재활병원, 상인요양병원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상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찾아뵙도록 할게요♥